‘마의’ 김소은, 고양이와 함께 환상의 호흡 뽐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은이 촬영 중 고양이와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도도하고 당찬 매력의 숙휘 공주 역을 맡은 김소은이 극중 자신의 애완묘로 등장하는 달이에게 흠뻑 빠진 모습이 공개 된 것.

 

김소은이 연기하는 캐릭터 숙휘 공주는 동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인물. 사진 속에는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이 담겼다.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고양이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에는 러블리한 매력이 가득 묻어나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곱게 당의를 차려 입은 김소은은 단아한 한복 자태는 물론 눈부신 미모로 사랑스러운 공주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자신의 애완 고양이인 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잘 알려진 김소은은 이날 촬영장에서도 촬영 틈틈이 고양이를 돌봐주는가 하면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양이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 촬영을 순조롭게 이어나갈 수 있었다는 후문.

 

김소은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랑 놀아주는 김소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김소은 한복 자태 대박! 꽃 공주답네!", "소은양도 너무 예쁘고 고양이도 너무 귀엽다~", “김소은 드디어 등장하는 군요! 너무 기대되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은을 비롯한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 한상진 등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성인 연기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55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