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애, 화장품 모델 발탁…日 진출까지

 

[KJtimes=유병철 기자] 탤런트 이신애가 화장품 모델로 전격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애는 내추럴 모더니즘을 추구하는 화장품 키아라와 파격 조건으로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최근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

 

더욱이 이신애는 이번 광고 계약 체결과 동시에 일본 진출이라는 보너스까지 얻게 됐다. 일본 내에서 한류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도쿄의 신오쿠보에 위치한 키아라 뷰티숍에 이신애를 모델로 내세운 포스터 및 카탈로그, 브로슈어들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레 얼굴을 알리게 된 것.

 

키아라 화장품은 최상급 프랑스산 순수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90% 함유된 달팽이 화장품을 주력으로 현재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키아라 측은 게임요정으로 유명세를 탈 때부터 눈 여겨 본 모델이다. 맑고 깨끗한 피부에 환한 미소가 키아라의 얼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신애는 모든 여배우의 꿈인 화장품 모델 대열에 합류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키아라 제품이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화장품 모델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신애는 오는 201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를 통해 또 한번 연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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