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4년 만에 컴백 콘서트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기찬이 오는 1110일 서울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심폐소생 음악회라는 타이틀의 컴백 콘서트로 오랜 만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심폐소생 음악회는 사랑과 이별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의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콘서트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이기찬 만의 따뜻함과 스윗한 보이스로 사랑을 정의하고 이별을 위로하며 아픔을 치유한다는 테마로 준비 되어 공연을 펼친다.

 

심폐소생 음악회111일 발표될 신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기찬의 히트 곡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년 이란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믿음을 보여준 팬들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무대로, 가슴으로 노래하는 이기찬 만의 감성을 깊게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싱어송 라이터인 이기찬 컴백 맥시 싱글앨범 타이틀 ‘Convince Myself’는 신곡과 데뷔곡인 ‘please’의 재해석이 들어가 있는 앨범으로 한국과 일본 동시에 파격적으로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