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품 있는 카리스마 뒤 귀요미 ‘반전 매력’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진이 SBS 수목드라마 사극 대풍수촬영장 속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절절한 눈물 연기부터 실감나는 산고,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그녀가 현장 속 귀요미 사진들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진은 대풍수에서 왕족다운 위엄과 강인한 성격 철의 여인 영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데, 실제 촬영장에서는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슛 사인만 들어가면 눈빛이 달라지고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 준비하거나 대기할 때는 유머러스 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활력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말 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혀를 빼꼼 내밀거나 볼에 바람을 넣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왕족의 화려한 한복 차림을 하고 있지만 바닥에 앉아 종이컵에 빨대로 물을 마시며 반전 넘치는 모습을 보이거나, 자신의 옆머리를 꼬며 장난치면서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뒤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눈이 띈다”, “왕족의 두 얼굴(?), 이것이 진정한 반전 매력” “특화된 사극 배우의 귀요미 매력”, “이진의 물 오른 연기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서 시작되는 듯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풍수’ 3회에서는 영지(이진)와 동륜(최재웅)의 아기를 죽이려는 이인임(조민기 ), 아이들을 둘러싼 수련개(오현경)와 영지의 갈등 등이 예고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17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