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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27일 팬클럽 창단식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23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하지마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B.A.P가 방용국-대현, 젤로-종업에 이어 마지막으로 힘찬과 영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힘찬은 뿔 스터드와 금빛 액세서리로 장식된 모자를 착용하고 네 손가락에 독특한 문양이 새겨진 반지를 낀 채 한 손으로 코와 입을 감싸고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풍기고 있다. 무엇보다 금발 머리에 살짝 가려진 눈빛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힘찬의 치명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황금비율의 얼굴로 화제를 모았던 영재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 형형색색의 옷핀으로 장식된 헤어 밴드를 하고 눈을 제외한 얼굴을 금빛 천으로 가리고 있어 앞서 이미지를 공개한 네 멤버에 이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히든 패션을 완성시켰다.

 

한편 B.A.P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에 위치한 화정 체육관에서 ‘1st BABY DAY’라는 타이틀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한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B.A.P가 데뷔한지 아직 9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B.A.P를 아껴주시는 국내외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B.A.P의 팬클럽 창단식은 미니 콘서트를 겸한 형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B.A.P가 야심차게 준비한 히트곡 퍼레이드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솔로 무대,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애정 어린 무대들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B.A.P 멤버들은 팬클럽 창단식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