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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금주 ‘포이즌’ 활동 마감…1년 만에 컴백 대세로 자리매김

 

[KJtimes=유병철 기자] 소녀에서 여자로 변신하며 1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던 시크릿이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포이즌활동을 마감한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포이즌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시크릿이 금주의 가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포이즌활동을 공식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사이트 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한 컴백의 신호탄을 날렸고 최근에는 빌보드가 뽑은 ‘K-Pop Hot 100’ 관련 기사에서 최고 수준의 K팝 뮤직비디오라 호칭되며 발매 후 600만 이상이 시청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안무와 세련된 무대매너를 보여줌과 동시에 완벽한 ‘MR 제거영상으로 주목을 받아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그룹임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전의 노래들에서 소녀의 감성을 표현했던 시크릿은 슬림해진 몸매와 리얼 사운드를 강조한 화려한 음악, 그리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해 1년 만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한선화의 경우,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와 호흡을 맞추며 일명 광선 커플로 프로그램의 부흥기를 가져오며 있어 안방에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금주의 가요 프로그램들을 마지막으로 포이즌활동을 공식 마감하는 시크릿은 잠시 휴식기를 갖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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