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OWN T.K, 알고 보니 귀요미 빼빼로 소년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 아이돌그룹 C-CLOWN(씨클라운)의 멤버 T.K의 과거 빼빼로 CF 광고 영상이 화제다.

 

얼마 전 C-CLOWN의 공식 팬카페에는 T.K가 중학생 때 찍은 빼빼로 CF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2009년에 전파를 탄 이 광고는 '마음을 나누는 날'이란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일곱 명의 일반인 모델이 차례대로 나오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T.K는 가장 처음 등장한다.

 

광고 속의 T.K는 동그랗고 뽀얀 얼굴에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을 하고 있어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로 자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 이선영! 너 나 지금 키 작다고 찬 거냐?"라는 귀여운 말투의 대사는 변성기가 온 듯한 목소리라서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T.K가 중학생 때 촬영한 이 CF는 과거에 F(x)의 설리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카라도 촬영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될성부른 떡잎들의 단골 광고로 통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진짜 깨물어주고 싶도록 귀엽다", "귀요미 T.K, 지금은 키 훌쩍 컸는데...", "헤어 스타일이 달라서 그렇지 잘 보면 지금 모습이 살짝 보여요", "삐죽거리는 입 모양이 지금이랑 똑같네!!", "목소리랑 발음 대박 귀엽다~", "이선영이 누구예요 오빠,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K가 속한 C-CLOWN은 지난 7월에 데뷔한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대중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 ‘SOLO’로 대중과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곧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자켓 사진과 함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이 디렉팅하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예정돼 있어 어떠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