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超新星」のユナクが NHK岐阜ドラマの主人公に

 

日本で活発な活動を展開中の韓国男性グループ<超新星>のリーダー、ユナクが、NHK地域放送の特別ドラマへ主人公として出演することが決定した。

 

所属事務所マルエンターテイメントは3日、「ユナクが、岐阜県のNHK放送制作の開局70周年記念・特別ドラマ『恋するキムチ』へ男性主人公として出演する」と報告。同ドラマは今月4日、岐阜県各務原市で撮影をスタートさせ、来年2月に放送されるという。

 

各務原市は、ドラマ『冬のソナタ』の韓国撮影地である春川市南怡島の並木道を再現したことで有名となり、春川市と姉妹提携を結んだ。

 

同ドラマは、各務原市へ交換職員として勤務中の春川市庁の男性職員と、現地市庁 観光課へ勤務する女性職員の恋を描いたラブストーリー。ユナクは、春川市庁の職員イ・ウォンジュン役で出演し、相手役には貫地谷しほりが決定している。

 

日本の大学を卒業し、日本語に堪能なユナクは「ドラマ出演は初めてのことなので緊張している」としながらも「韓国を代表する食材である“キムチ”をテーマにした物語ということが決め手となり、出演を決定した」と語った。

 

一方<超新星>は、これまで日本で発表した8枚のシングルCDが全てオリコンチャート6位へランクイン。来る21日には、横浜アリーナで1万2,000人規模のコンサートを行うなど、活発な日本活動を行っている。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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