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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팬미팅도 슈퍼급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데뷔 9개월 차 신인 B.A.P의 남다른 스케일이, 다음주 개최되는 팬클럽 창단식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지는 ‘1st BABY DAY’는 데뷔 9개월을 맞이한 B.A.P가 지난 127일의 쇼케이스에 이어서는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B.A.P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미니 콘서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오는 20, 데뷔 7주년 팬미팅을 개최하는 슈퍼주니어를 비롯, 소녀시대, 동방신기, 장근석, JYJ 등의 팬미팅과 손연재 갈라쇼 등이 개최된 장소로 40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실내체육관이다.

 

이로써 지난 1월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의 관중과 100여 개의 국내외 매체 앞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치며 블록버스터급 신인으로 주목 받았던 B.A.P의 통큰 스케일은 2012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팬클럽 창단식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창단식에서 B.A.P는 단체 무대와 솔로 무대를 포함해 무려 15곡 이상을 소화하면서 웬만한 콘서트 이상의 다채롭고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방 팬들을 위해서 대절한 버스만 20대 이상을 넘어섰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취재 요청이 오고 있다고 밝혀, 이번 공연은 국내외 팬들을 아우르는 B.A.P의 통큰 공연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