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솔, 농염한 포즈로 고혹적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청순매력의 참신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강예솔이 고혹적 팜므파탈로 변신, 신비스런 가을여인의 섹슈얼 분위기를 보여줬다.

 

인형 같은 용모에 귀여운 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강예솔은 최근 여성잡지 코스모폴리탄 11월호에 게재될 화보를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예솔은 아름다운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농염한 포즈로 무언가 갈구하듯 몽환적 표정을 짓는가 하면 때로는 강렬한 유혹으로 도발적 느낌을 연출했다. 얼마 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상파 예능프로 출연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수줍게 웃던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어서 그녀의 화려한 변신에 눈길이 쏠리는 것.

 

강예솔은 다양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변화를 통해 팔색조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또 상체의 아름다운 윤곽을 검은색 시스루 패션으로 가린 채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발산했다. 망사로 된 베일을 쓰고, 검은색 코르사주를 어깨에 걸치고, 실크 커튼 뒤에 숨어서 바라보는 등 각각의 분위기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연출된 포즈는 강예솔의 연기 변신이 어디까지인가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평.

 

소속사 관계자는 강예솔에게 이처럼 다양한 면모가 잠재돼 있었는지 몰랐는데 화보 촬영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고 진행 스태프도 깜짝 놀랐다차기 드라마 출연작에서는 이런 숨겨진 매력을 극대화 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주인공 김태희의 못된 언니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강예솔은 2006년 미스 춘향 출신으로 그동안 자명고’ ‘밤이면 밤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 ‘로맨스가 필요해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국내 데뷔 이후 일본에서 주류 CF를 찍으며 얼굴을 알린 강예솔은 그 덕분에 일본 프로야구 시합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168cm의 늘씬한 키에 조각 같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팔등신 몸매를 자랑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