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오은호, 첫 등장에 이요원 긴장모드 돌입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혜민서 의녀 홍미금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오은호가 지난 6회 방송 분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오은호가 맡은 홍미금역은 노비출신으로 천신만고 끝에 혜민서 의녀가 된 인물로, 높은 신분의 강지녕(이요원)을 시기하고 배척하다가 결국 그녀의 수호천사가 되는 역할이다. 혜민서의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에서 빠질 수 없는 의녀역할이다 보니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오은호는 MBC인기드라마 동이에서 감찰궁녀 역할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마의의 연출인 이병훈 감독의 부름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종영된 KBS 드라마 각시탈에서 클럽 엔젤의 댄스걸 수지역으로, 경성 최고의 댄서로 춤 외엔 무엇에도 관심 없는 밝고 순진한 아가씨로 멋진 춤 솜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오은호는 감독님과는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혜민서 의녀 홍미금으로 활약할 오은호 많이 지켜봐주시고, 앞으로 열심히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5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들의 등장으로 진짜 제대로 된 마의가 시작되었다. , , 돼지뿐 아니라 개까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아끼는 마의로 자란 백광현(조승우)이 어의가 되기까지 성장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그 가운데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 외에 이요원, 김소은, 이상우 등 주연연기자들의 연기력도 기대가 되고 있다.

 

오은호의 소속사 이완희 실장은 오은호의 활약이 마의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하였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매주 월, 화 밤 9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