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윤아와 CF찍기’ 어플 론칭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포레스트 포맨의 신제품 핸썸라인을 출시하며 여성 모델인 윤아와 고객이 주인공이 되어 포레스트 포맨의 제품 CF를 찍을 수 있는 윤아와 CF찍기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론칭한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 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한 윤아와 CF찍기어플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윤아의 영상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촬영하면 두 영상이 자동으로 합성되어 생동감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어플이다. 고객이 직접 윤아와 대화를 나누면서 한 공간에서 영상을 찍은 듯 한 생생한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윤아와 CF찍기를 통해 고객이 만드는 포레스트 포맨라인의 CF는 댄스편, 면접편, 사진작가편 총 3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출로 CF를 만들 수 있다. 또 영상의 마지막에는 윤아가 유저에게 직접 포레스트 포맨 스킨 미스트, 포레스트 포맨 핸썸 비비, 포레스트 포맨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모습을 담아 CF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니스프리 마케팅팀의 이혜진 팀장은 이니스프리와 윤아가 함께한 이번 윤아와 CF찍기어플은 소비자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며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많은 고객들이 윤아와 내가 CF 주인공이 되는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윤아와 CF 찍기어플은 IOS, 안드로이드 버전이 론칭되었으며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자신의 CF 영상을 유튜브나 개인 페이스북에 업로드하여 다른 사람들과도 공유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