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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23일 정오 세 번째 싱글 앨범 ‘하지마’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B.A.P23일 정오 세 번째 싱글 앨범인 하지마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로써 B.A.P20121월에 데뷔, 올 한 해에만 워리어’, ‘파워’, ‘NO MERCY’, ‘대박사건등의 굵직한 타이틀에 이어 다섯 번째 타이틀 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지마B.A.P대박사건’, 시스타의 러빙 유’, 엠블랙 전쟁이야등을 작곡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우뚝 선 작곡가 팀인 이단옆차기와 김희원이 합작한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K팝의 시조라 할 90년대 댄스 음악을 재해석한 곡인 하지마는 그 동안 전사의 이미지에 이어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B.A.P가 또 한 번 색다른 색깔을 뽐내게 될 곡이라고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지마외에 80년대 유행했던 올드스쿨 음악을 가미한 인트로곡 ‘YESSIR’팬바보로 유명한 B.A.P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HAPPY BIRTHDAY’ 등 두 곡의 수록곡이 실려 있어 숨가쁘게 달려온 2012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할 앨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좇는 무리를 지칭하는 힙스터(Hipster)’로 변신할 것을 예고했던 B.A.P는 데뷔곡 워리어때와 같은 전원 파격적인 금발머리로 회귀한 반면, 데뷔 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B.A.P23일 음원을 공개한 뒤 음악 방송에서의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하지마의 공식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오는 27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4000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팬클럽 창단식 및 미니 콘서트 ‘1st BABY DAY’를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