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빅토리아김으로 열연하고 있는 한채아가 22일 방송분 7회에서 매력적인 미소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호텔서 해고된 고수남(신현준)이 해고처리가 무효됐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고수남의 집을 찾았다. 빅토리아는 고수남과 나여옥(김정은) 영혼이 체인지 됐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 이를 수상하게 생각하는 고일란(쥬니)은 고수남과 무슨 사이냐고 빅토리아를 추궁했고, 이에 빅토리아는 기억 상실증에 걸린 고수남이 자신을 못 알아보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정은의 임신이 예고됐고 빅토리아의 진심을 가슴 아프게 보는 수남과 여옥이 빅토리아에게 영혼체인지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예고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파란을 예고했다.

 

한채아의 다양한 활약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재미가 높아져가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으며 매주 월, 화 밤 955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