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훔치고 싶은 그녀의 스타일

 

[KJtimes=유병철 기자] 가을이 무르익고 겨울의 문턱에 가까워 지는 10, 차가운 바람에 못 이겨 옷을 한 두벌씩 겹쳐 입다 보면 어느 순간 패션은 사라지고 둔한 실루엣만 남게 되는 위험한 계절이 오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이 두꺼운 옷으로 추위에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러나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패션가방으로도 충분히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함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워지는 날씨, 패션가방브랜드 비쿰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엣지 있는 스타일링으로 거리 속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보자.

 

뮤즈 홍수현이 선택한 비쿰의 2012 F/W 신상 BCFHJQ091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을의 시크함에 흠뻑 취하게 할만큼 매력적인 토트백이다. BCFHJQ091 제품은 가을의 대표 컬러 중 하나인 앰버 컬러와 호피 쟈가드 소재가 어우러져 트렌디한 감성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 탈부착이 가능한 파우치와 뒷판 오픈포켓으로 분리 수납이 가능하여 실용성까지 갖추었다.

 

이에 올 가을 핫 컬러인 버건디 컬러의 팬츠, 자켓 등과 매치하여 세련된 차도녀의 이미지로 변신한다면 당신은 이미 여자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