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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베일 벗은 ‘하지마’ 뮤비 실시간 검색어 점령

 

[KJtimes=유병철 기자] B.A.P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인 하지마가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지난 23일 정오를 기해 B.A.P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하지마가 공개되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 두 곡의 수록곡의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B.A.P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을 통해 B.A.P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B.A.P하지마는 공개와 함께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 받는 신예 B.A.P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좇는 무리를 지칭하는 힙스터(Hipster)’를 지향한다고 밝힌 B.A.P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전에 히든 컨셉에서 가려졌던 힙스터 패션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컬러풀하고도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찬사를 받았다.

 

B.A.P대박사건’, 시스타의 러빙 유’, 엠블랙 전쟁이야등을 작곡한 이단옆차기와 다시 손잡은 이번 노래는, 90년대 댄스 음악의 재해석을 통해 최근 응답하라 1997’ 등을 통해 불어 닥친 90년대 향수 열풍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P는 이번 주 음악 방송에서의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하지마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27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4,000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팬클럽 창단식 및 미니 콘서트 ‘1st BABY DAY’를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