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OWN(씨클라운), 팬들과 한밤의 전화 데이트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아이돌 그룹 C-CLOWN(씨클라운)이 데뷔 100일을 맞아 팬들과 한밤중 전화 데이트라는 이색 팬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C-CLOWN은 오늘 26일 데뷔 100일을 맞아 저녁 7C-CLOWNCROWN1:1 댓글 & 전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팬 페이지에 남긴 700여 개의 질문 중에 100개를 골라 멤버들이 댓글로 궁금증을 풀어주고 여섯 멤버 각자가 재미있는 질문을 올려준 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내 목소리, 너만 들었으면 해라는 이름의 이색 팬 이벤트이다.

 

이에 앞서 C-CLOWN은 공식 팬 페이지와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영상을 공개해 많은 축하 메시지와 100일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1000, 10000일도 ‘CROWN’ 여러분과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과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00일 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 C-CLOWN과 팬들 모두에게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멤버들이 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댓글 이벤트를 위해 질문을 받기 시작했는데 방문자 수가 한꺼번에 폭주해 한때 서버가 다운 되기도 하는 등 페이지에 원활한 접속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데뷔한 그룹 C-CLOWN은 기계음이 주가 되는 최근의 많은 아이돌 음악과는 차별되는 멜로디컬한 곡 ‘SOLO’로 가요계와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 C-CLOWN은 오는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의 발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며 자켓과 뮤직비디오 등이 아직 공개 되지 않아 궁금증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들의 음악적 성장과 파격적인 변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배로 높아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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