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곡 '없다', 스타들 트위터에 감동글 봇물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장훈의 신곡 '없다''나와 같다면'의 김장훈으로 돌아왔다는 대중들의 평가와 함께 각계각층의 스타들이 SNS를 통해 감동받은 글들을 올리고 있다.

 

슈주의 강인, 세계적인모델 강승현, 손담비, 디자이너 이상봉, 유이, 박경림등 많은 스타들이 김장훈의 '없다'에 대해 이례적으로 감동받은 글들을 올렸다.

 

강인은 트위터를 통해 '김장훈형 신곡 없다.. 불꺼진 숙소에서 창밖을 보며 듣는데 나도 어린나이가 아니라서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 오랫만에 눈이 저절로 감기는 이기분 장훈이형이 나를위해 발표한곡같다 역시..고마와요 형'이라고 감동을 표현했다.

 

박경림은 '장훈오빠의 '없다' 예전 나와같다면을 처음 들었을때의 장훈오빠가 생각나는건 나만일까? ..좋다~'라고 소회했다.

 

소속사 측은 이런 반응에 대해 김장훈은 기쁘다. 하지만 단지 동료들이 좋아해줘서 기쁜게 아니다. 우리는 직업병적으로 단순감동에 앞서 평가를 하는 병들이 있다. 나또한 공연을 보러가도 즐기지를 못하고 분석을 하게된다. 그것이 늘 슬펐다. 그러기에 가장 행복한건 노래를 듣고 '아프다', '나와같다면'이 생각난다..라는 얘기가 가장 기쁘다라며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장훈의 신곡 '없다'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시간이 갈수록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정규 10집 앨범은 오는 1119일에 발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