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작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10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제작지원을 진행한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공부의 신아내의 자격까지 지상파를 놀라게 한 명품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가 제작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대한민국 트렌디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는 두 자매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결혼에 담긴 신성한 의무와 사랑, 가정내의 권력관계 등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20부작 안에 담아 낼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엔딩장면에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제작지원바를 20회 전 회에 걸쳐 노출하여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몽’, ‘선덕여왕부터 올해 시트콤 스탠바이까지 지상파 방송에만 제작지원 하던 패턴을 벗어나, 종편채널로 영역을 넓힌 첫 시도라는 점과 여행업계 최초로 종편채널 제작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지원으로 브랜드를 알려왔으며 동시에 촬영지를 이용한 관광상품개발과 한국 컨텐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