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핏빛 입술의 뱀파이어로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로 창백한 피부톤, 짙은 눈매, 어둡고 붉은 입술의 뱀파이어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2 FW 컬렉션에서는 어둡고 스산한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한 무서운모델들이 런웨이를 활보했다. ‘뱀파이어 메이크업의 강점은 치명적이고 우아한 분위기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뱀파이어 메이크업은, 눈매는 다크하고 신비로울수록, 입술은 푸른 빛이 돌 정도로 어두울수록 그 매력이 짙어진다블러셔는 생략하지는 않되 창백한 느낌을 위해 매우 조금만 사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우아하고 고혹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할 수 있는 할로윈 클럽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할로윈 클럽룩은 클리오 턴라이너 트위스턴의 카키와 브라운 컬러를 위, 아래로 연출해 신비로운 눈매를 완성하고, 아트 립스틱 어반 레드로 뱀파이어처럼 강렬하고 어두운 입술을 표현한 메이크업 룩이다. 여기에 클리오 모델 이효리의 매혹적인 표정과 포즈가 더해져 도발적인 뱀파이어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할로윈 클럽룩은 먼저 눈두덩 전체에 아트섀도우1.5 411호 포르테 딥카키의 카키 컬러를 넓게 펴발라 서늘한 느낌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턴라이너 트위스턴 4호 어반 카키로 윗라인을 그리되 끝이 치켜 올라간 듯이 표현하고 3호 브라운 어스로 점막과 언더를 채워 다크한 톤의 조화로 신비로운 느낌을 부여한다. 여기에 트위스트업 마스카라 볼륨&컬링으로 볼륨감있는 속눈썹을 완성한다.

 

입술에는 다크한 레드 톤의 아트립스틱 32호 어반 레드를 발라 뱀파이어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트립글로스 135호 틴티드 핑크를 덧발라 매트하지 않게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아트블러셔 6호 퓨어 핑크를 광대와 볼 부분에 매우 소량만 터치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