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연기자로 서게 해준 소속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8년 말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던 이민정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별다른 협의 없이 재계약을 체결하며 현 소속사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피력했다.

 

이민정은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기대주로 부상하였고 뒤이어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와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를 통해 남성팬들의 절대 지지를 받는 스타로 급부상하면서 드라마, 영화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막강한 스타 파워를 보이며 승승장구해왔다.

 

이민정은 지금의 위치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회사다. 무엇보다 배우에 대한 애정을 갖고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소속사의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로 일찌감치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회사 측에 전했다며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번 재계약과 관련하여 이민정은 지난 4년간 회사와 좋은 파트너쉽을 보여주며 눈부신 성장을 해준 고마운 배우다. 무조건적인 신뢰로 다시 함께 하기로 결정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의미 있는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BS 미니시리즈 을 통해 멜로퀸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던 이민정은 현재 드라마 활동으로 미뤄두었던 광고 촬영과 화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소속사와의 재계약 체결과 함께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차기작 선정 등 향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