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국내 최대 스케일의 무대에 진한 감동까지 모두 담아낸 매직 환상극 AGAIN <The Illusion> 공연을 앞두고 있는 마스터 매지션 이은결이 MBC와 KBS 주말 예능을 마술로 접수했다.
지난 28일 저녁 MBC ‘승부의 신’에서는 1라운드 마술의 신 코너에서 이은결 마스터매지션이 패널들의 상상력으로 매직퀴즈를 풀어내는 방송이 전파를 탔다.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은 오프닝 마술쇼로 칼 관통마술과 자리를 이동하는 체인지마술을 보여주며 오프닝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마술의 신 코너는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이 마술로 퀴즈를 내면 그 정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어떻게 마술로 퀴즈를 낼 수 있는지, 어떻게 그 마술의 정답을 맞출 수 있는지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를 매직퀴즈로 업그레이드한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은 본격적인 매직퀴즈에서 심리마술과 최면마술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상마술, 일루션을 보여주는 마술에서는 다다이즘 마르셀 뒤샹의 샘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마술에 접목시킨 컨셉츄얼 일루션이라는 마술을 소개했는데 마술에 아트를 도입하는 이 새로운 마술장르를 선보이며 이은결은 역시 마스터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마술로써 감동과 스토리를 전달하는 일루션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선보인 태블렛 PC를 이용한 컨셉츄얼 일루션은 녹화가 끝난 후에도 양 팀 패널들이 놀라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할 정도였다고 한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 ‘승부의 신’ 이은결, 말솜씨-순발력 과시 ‘마술의 신’ 답네” “이은결대박 @@ 보고 있는데도 못 믿겨~~최고최고!!^^“ 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적인 마술사,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이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정여사’에서 정여사의 친구 마술사로 깜짝 등장하며 요즘 대세인 브라우니를 만났다.
데이비드 카퍼필드로 소개되어 하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타난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은 등장과 동시에 마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고서는 정곡을 찌르는 점원의 말에 정여사와 손뼉을 마주치며 웃음을 터뜨리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빠도 너~무 바빠’, ‘바꿔줘’를 외치던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이 마술이 마음에 들면 물건을 바꿔준다는 점원의 말에 특유의 화려한 마술을 선보이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짧은 시간 안에 빈 상자에서 뒤태미녀가 나타나는 마술에 놀란 시청자들은 “정말 신기하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녹화장에서 어떻게 저런 마술이 가능할까”, “이은결의 마술은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너무 짧아 아쉽다” 등 일요일 저녁 깜짝 마술쇼에 즐거워했다.
이 날 개그콘서트 정여사 코너가 방영 후 이은결 마스터매지션의 이름이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까지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게다가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은 <The Illusion 일루션> 공연 준비와 동시에 방송을 준비하면서 새벽까지 연습을 하다 허리에 작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이 결정되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환상, 상상력으로 관객을 마술의 세계로 초대하는 마스터매지션 이은결의 공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시작된다.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은 지난 2월 예매율 1위,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11월 앙코르 공연이 성사되었다. 국내 최대 스케일의 매직 콘서트답게 세계가 극찬하는 이은결의 쉐도우 매직뿐 아니라 관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환상극을 선보이는 등 마술을 뛰어넘어 아트, 스토리가 절묘하게 결합된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