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염정아, 좌충우돌 하루 일과에 네티즌 폭소

 

[KJtimes=유병철 기자] '내사랑 나비부인'의 주인공 염정아의 '남나비 시월드 24'가 화제다.

 

지난 방송에서 시월드인 '메지콩 식당'에 입성한 염정아(남나비)의 좌충우돌 시댁살이가 그려지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남나비의 하루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에는 메지콩 식당에 들어간 염정아의 스펙터클한 하루 일과가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시댁에 들어온 첫 날부터 늦잠을 자고도 태연하게 에디오피아 산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가 하면 시댁에서 아끼는3년 묵은 장독을 깨부수는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 염정아의 코믹한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저녁식사를 준비를 하라는 이정애(김영애)의 말에 호언장담하고 나선 염정아가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에 따라 된장국을 끓이다 '한소끔 끓인다'를 보고 "소끔이 뭐야 소금이지"라며 소금 한 국자를 과감히 넣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다시금 포복절도케 만들고 있다.

 

메지콩 식당의 귀여운 사고뭉치 염정아의 시월드 24에 네티즌들은 염정아 정말 대박ㅋㅋ 다시 봐도 너무 웃겨~”, “귀여운 사고 뭉치 염정아~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주말에 방송 보면서도 엄청 웃었는데~ 오늘 또 웃고 가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염정아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위풍당당 철부지 남나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