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수능응원가 불러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통해 안방극장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탤런트 진세연이 오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응원가를 불러 화제다.

 

이번 수능응원가는 2013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공익 활동으로 노래 '나는 문제 없어' 곡에 응원 랩을 추가하여 수능 응원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

 

수능응원가에 참여한 진세연은 2012SBS ‘내 딸 꽃님이, KBS2 ‘각시탈의 목단, SBS ‘다섯 손가락홍다미까지 세 작품을 연이어 소화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등극했다.

 

1993년생 중앙대학교 공연영상 창작학부 연극전공 새내기인 진세연은 TV CF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여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특유의 청순한 매력과 신선한 이미지로 연달아 3편의 드라마 주연을 따낸 올 한해 TV 속 활약이 가장 돋보이는 여배우다.

 

수능응원송 녹음 당일 날 진세연은 바쁜 스케줄과 힘든 방송 촬영으로 연습도 많이 못한 상황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해 아이돌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랩 실력을 선보여 관계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세연은 이날 수능 응원 메시지로 시험 보기 전에 긴장을 푸는 방법으로 일단 마음을 비우고 심호흡을 세 번 한 후 자신감을 가지고 이 순간만큼은 내가 정말 최고다. 여기서 나의 모든 것을 다 보여 줘야지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비법을 공개했고 지금 많이 떨리고 힘드실 테지만 이 고비 한번 넘기면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으니 모두 힘내고 자신감 갖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