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완벽한 청담동 며느리 연기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새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가 지난 23일 온라인 선공개한 1회 분량이 본 방송을 했다.

 

배우 정애연의 첫 등장은 그 어떤 신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요가장면으로 첫 등장한 정애연은 탄력적인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탱크톱 요가복을 입고 고난도 요가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헉 소리 나게 만들었다.

 

평소 요가 및 스트래칭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는 정애연은 이번 첫 등장신을 위해 10여 가지가 넘는 동작을 준비했으며 다부진 몸매를 드러내기 위해 의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배우 정애연이 맡은 혜진은 첫 직장인 병원에서 유부남 도현(김성민)을 만나, 임신하고 결혼을 하게 되는 인물로, 성형외과 의사인 도현(김성민)과의 결혼으로 신분 상승으로 신데렐라녀에 등극한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남편 도현(김성민)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이혼소송까지 가게 되는 이혼녀로 전략하게 된다.

 

정애연은 2008MBC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에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성형외과 홍보실장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김성민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는 인연이 있다.

 

또한 2편의 연극과 영화를 통해 철저히 다져온 연기를 이번 드라마에서 원 없이 보여줄 예정. 실전 생활의 경험이 얹혀지며 기혼여성을 대변할 정애연의 연기 변신이 앞으로의 우결수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10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