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블랙콤 리조트, 북미 최고 스키 리조트 선정

 

[KJtimes=유병철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가 세계적인 스키 월간지 스키매거진이 주관한 2012년 북미 스키 리조트 순위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 리조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스키매거진의 스키 리조트 순위 투표는 2만여 명의 독자들이 참여해 설질, 슬로프는 물론 리프트 운영과 대기시간에 대한 평가뿐 만 아니라, 리조트 내 숙박과 레스토랑 등의 편의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했다.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는 2010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로 200개가 넘는 슬로프와 연간 10m가 넘는 풍부한 강설량으로 스키어들의 꿈의 스키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빌리지라 불리는 복합 인프라를 통해 스키 인, 스키 아웃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100여 개의 레스토랑, 200여 개의 쇼핑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휘슬러 블랙콤 스키 리조트의 데이브 브라운리 대표는 휘슬러의 자랑인 풍부한 강설량과 천연 지형이 블랙콤 리조트의 게스트 서비스와 적절히 어우러져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11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휘슬러는 6월까지도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현재 휘슬러 스키상품을 조기 예약할 경우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수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가격은 159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