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달샤벳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배우 이시언이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 우희)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돼 화제다.

 

이시언은 지난 30일 경기도 광주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달샤벳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뮤직비디오에서 이시언은 달샤벳 멤버들이 좋아하는 남자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달샤벳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이시언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쳤으며 즉석에서 폭풍 애드립을 선보여 촬영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시언은 촬영 중간 달샤벳 멤버들과 사진을 찍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달샤벳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달샤벳은 히트 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11월 중순 컴백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