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간사이 일루미네이션 상품기획전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초겨울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하고 싶다면 롯데제이티비에서 예약하자. 롯데제이티비는 지난 주부터 간사이 일루미네이션 상품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강과 대나무 숲 그리고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노지등(등불)과 이메바나(일본 전통 꽂꽂이)등으로 연출한 교토 하나토로 지역 상품과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희생자의 진혼과 고베의 부흥을 위해 시작된 고베 루미나리에 상품을 메인으로 내세운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교토, 고베, 오사카 23일의 알찬 관광일정 및 일본 전문 인솔 가이드 동행 혜택 뿐만 아니라 와규 스테이크 특식, 아시아나 항공 이용 등 많은 상품 특전이 있으니 빛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 가져 볼만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