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감기몸살 불구 연기 투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염정아가 늦가을 강추위와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연기투혼으로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이끌어가고 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지난 1, 이미 겨울 날씨나 다름없는 강추위 속에 진행된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촬영에서 염정아가 컨디션 난조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감정 연기로 빗속 촬영을 이어가며 연기투혼을 발휘한 것.

 

염정아는 갖은 수모를 겪은 상황에서도 위풍당당함을 잃지 않는 남나비의 모습을 차가운 강우기 아래서 발군의 연기력으로 표현해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추운 날씨에 감기 몸살까지 겹쳐 힘든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던 상황에도 염정아는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에게 재촬영까지 요청하며 연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촬영장에 있던 관계자는 "염정아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감기 몸살까지 겹쳐 현장 스태프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작품을 이끌어주어 모두 감동했다드라마 나비부인을 이끌고 있는 염정아의 연기투혼이 이번 주에도 시청자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 같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염정아의 빛나는 연기 투혼은 내 사랑 나비부인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사랑 나비부인매주 토, 일요일 오후 84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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