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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유지태에 응원 받아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기찬이 지난 14년 만에 새 앨범 컨빈스 마이셀프(Convince Myself)’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새벽한시'는 최근 자신의 이별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기찬의 자작곡으로 이별을 치유하고 위로하고자하는 이기찬의 절절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앨범이 공개되자 새벽한시는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정상을 향해 빠른 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선전에 이어 이기찬의 절친들이 이기찬을 위해 응원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이기찬의 트위터에 "전격 그룹 결성! '유지태와 아이둘'. (유지태)의 책 선물과 귀여운 준호.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한강. 행복한 늦 여름밤"이라는 글과 함께 절친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이들이 이기찬의 컴백과 함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선 것.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유지태의 응원영상에는 “4년 만에 앨범, 기대가 된다. 단독공연도 성공하길 바란다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았으며 이에 앞서 공개된 2PM의 응원영상에는 이기찬의 신곡 새벽한시새벽한시에 어울리는 감성을 가진 달달한 노래다. 곧 있을 콘서트에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며 사나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기찬은 불후의 명곡’, ‘강심장등의 방송녹화를 마쳤으며 1110일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컴백콘서트 '심폐소생 음악회'를 갖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