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브라데이 다양한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매년 118일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속옷을 선물하는 날인 브라데이이다. 브라의 끈을 11, 브라컵 모양을 8이라고 인식해 탄생된 브라데이는 속옷전문기업 엠코르셋의 문영우 대표가 최초로 고안해 낸 이벤트이다.

 

올해로 8번째 브라데이를 맞아 엠코르셋은 11일까지 자사몰인 르페몰과 대한민국 No.1 언더웨어 전문 쇼핑몰 브라프라닷컴에서 최대 94%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와 톡톡 튀는 감성 언더웨어 키스리퍼블릭의 브라를 1180원에 판매하는 응답하라 1108’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엠코르셋의 대표브랜드인 르페, 미싱도로시, 칼라짚을 비롯하여 볼륨업 브라의 원조 원더브라, 노와이어 브라의 대표주자 플레이텍스 등 다양한 란제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브라프라몰 사업팀 오경남 부장은 “118일 브라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속옷을 선물하려는 남성고객의 구매 비중이 25%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평소에는 부끄러워 선뜻 선물하기 어려웠던 속옷을 브라데이를 맞아 준비하려는 남성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