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하우스, 팬들과 만나는 라이브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스코리아시즌1에서 기억의 습작을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컬 오경석이 이끄는 모던락밴드 번아웃하우스가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미팅 형식의 라이브 파티를 연다

 

번아웃하우스는 2011KBS ‘탑밴드시즌1을 통해 발굴된 신인 밴드로 여심을 흔드는 따뜻한 목소리의 보컬 오경석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 올해 초 엠넷 보이스코리아시즌1에서도 오경석이 솔로 보컬로 참가해 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한 저력 있는 밴드이다.

 

1111일 빼빼로데이에 홍대 클럽 고고스2에서 열리는 이번 라이브 파티는 지난 4월에 소풍(小風)’이라는 타이틀로 매진을 시킨 팬미팅 성격의 라이브 파티이다.

 

평소 번아웃하우스의 공연에서 듣기 힘든 20여 곡을 연주하며 곡 중간마다 팬들과 바로 가까운 곳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1부와 2부 사이에 30분간의 인터미션을 통해 각자 준비해 온 음식도 나누고 사진 촬영 및 대화도 나누는 형식의 라이브 공연 +포트럭 파티로 진행된다.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번아웃하우스를 직접 만나고 숨소리까지 전해지는 생생한 라이브 감동을 느낄 것이다

 

예매는 번아웃하우스 팬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