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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조승우, 월요병 치유하는 '백숙커플'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김소은과 조승우가 매주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치유하는 '백숙커플'로 각광 받고 있다.

 

매회 사랑스러운 러브라인 전개를 보여주며 작품 속에서 가장 훈훈한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김소은과 조승우. 신분의 차이로 인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 등장하는 커플들 중 가장 케미 돋는 모습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보기만해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백숙커플'의 달달한 모습에서 일주일 중 가장 피곤한 날인 월요일을 힐링하며 상쾌한 한 주를 시작한다는 평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

 

거기에 천방지축 숙휘공주로 분해 사랑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매회 러블리한 조선 프린세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소은은 시청자들에게 '마의'의 장르를 역사 드라마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바꿔놨다는 평까지 잇고 있다. 그를 보기 위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낸다는 시청자들까지 생기고 있다.

 

시청자들은 "한 주의 시작이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날인 월요일을 '백숙 커플'로 힐링한다. '마의'의 재미는 '백숙커플'이 책임지는 듯!" 등의 의견을 보이며 김소은과 조승우의 모습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매력적인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치유시키며 월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기현상까지 낳고 있는 '백숙커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소은과 조승우의 기습 볼뽀뽀 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5일 밤 95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