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김종욱 찾기>, 7일 타임스퀘어에서 개막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117일 대학로 무대 2배 크기인 타임스퀘어 7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 화려한 개막을 한다. 6년 만에 50만 관객 돌파, 매출액 100억을 기록하는 대학로 No.1 뮤지컬 <김종욱찾기>가 지난 강남공연에 이어 영등포까지 접수하며 창작뮤지컬 저력을 보여준다. 6년 동안 대학로 무대에 익숙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500명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의 공연은 <김종욱 찾기>골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 <롤리폴리>, <파리의 연인>의 가수 런 출신의 송원근과 뮤지컬 <그리스>, <! 당신이 잠든 사이>, <풍월주>의 신성민이 김종욱 역을 맡으며 여성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역으로 캐스팅된 최수진은 오디션에서 제작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이번 CGV 신한카드 아트홀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기대주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대학로무대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베테랑 멀티맨의 원종환과 최연동이 123역을 다시 한 번 소화 해내고 있으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여자 역의 손미영이 이번 CGV 신한카드 아트홀 무대에 다시 합류함으로써 개막준비에 열심이다.

 

게다가 프리뷰기간 동안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하며 초반 관객집중 이벤트를 1주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무대 대학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 <김종욱 찾기>는 연말에 연인들을 위한 타임스퀘어 데이트코스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변함없는 최고의 데이트 뮤지컬로 하반기 최고의 흥행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