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비츠,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밝힌 목표는?

 

[KJtimes=유병철 기자] 밴드 몽키비츠가 MBC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생방송에 출연해 홍대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몽키비츠의 존재를 각인 시켰다.

 

몽키비츠는 지난 6일 방송된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미러볼(Mirrorball)’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를 연주해 제작스태프들과 DJ윤하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30분 가량 진행된 화요일 코너 별밤 라이브쇼 막듣자에서 토크와 함께 진행된 가운데 몽키비츠의 보컬 지루가 DJ윤하의 질문 중 몽키비츠의 최종목표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장기적 목표는 락스타이며 단기적 목표는 별밤고정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몽키비츠의 팬카페에 보컬 지루가 적어놓은 클럽에서 여자 꼬시는 방법 등을 간략히 소개해 윤하도 지루를 선수로 인정했다.

 

밴드 몽키비츠는 지난 914일 정규1집을 발매하고 방송활동곡으로 생각했던 히어컴즈(Here comes)’가 방송심의 부적격을 판정받아 방송활동 곡을 바꾸는 과정에서 미러볼(Mirrorball)’로 변경하며 조금 늦게 활동을 시작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