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내부견학프로그램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7일 여행사 최초 견학프로그램을 오픈했다. 그동안 여행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견학프로그램이 형성되지 않아 아쉬웠던 취업예정 대학생 및 여행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견학사이트를 운영한다.

 

모두투어 회사사이트에 접속 후 신청절차에 따라 간단한 진행으로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견학은 매주 화요일 11시간 내외로 진행하며 일정은 본사견학, 공항견학 및 본사와 공항을 연계한 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한다. 또한 취업예정 대학생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취업관련 설명회를 진행하여 회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 후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견학프로그램을 추진한 모두투어 경영기획팀 이대혁 부장은 여행업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지만, 마땅히 여행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 같다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업이 친숙하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