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숙장금으로 깜짝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사랑스러운 공주 김소은이 숙장금으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드라마 마의에서 사랑에 빠진 천방지축 공주를 완벽히 그려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소은이 곤장을 맞고 몸을 회복 중인 조승우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주 신분임에도 불구, 자신이 마음에 품은 마의 조승우를 위해 특별히 손수 음식 준비에 나선 김소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계란 범벅이 된 앞치마를 두르고 얼굴에 계란까지 묻히며 음식 만들기에 열중한 김소은의 모습은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하는 공주님의 좌충우돌 요리기를 가늠케 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김소은은 촬영 준비기간에도 틈틈이 요리 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촬영 후에도 스크럼블 에그와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스태프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갔다고.

 

숙장금으로 변신한 김소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공주님에서 숙장금으로?! 완전 귀여워!”, "나도 공주님이 만든 음식 먹고 싶다~ 백마의 부러워~", "이제 백마의를 위해 직접 요리까지! 숙휘공주 너무 귀엽다~", " 김소은은 얼굴에 계란을 묻히고 있어도 사랑스럽네~ 이번 주 '마의' 너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풋풋하고 순수한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숙휘공주 김소은의 요리 도전기는 12일 밤 955분에 방송되는 마의’ 1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