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 대학생 마케팅 크리에이터 모집

 

[KJtimes=유병철 기자] 신시컴퍼니는 오는 201311월 한국 초연을 앞둔 웨스트엔드 최신 뮤지컬 <고스트>를 함께할 대학생 마케팅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대학생 마케팅 크리에이터는 뮤지컬 <고스트>의 기획단계부터 신시컴퍼니와 함께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생 공연 마케터 그룹이다. 이들은 기존에 공연 단체들에서 운영되어 왔던 서포터즈와는 달리, 1년여가 넘는 뮤지컬 <고스트> 제작의 전 기간에 걸쳐 오디션 및 각종행사 기획, 진행은 물론 신시컴퍼니 홍보 마케팅 회의에 참여하며 생생한 공연현장과 실전 공연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신시컴퍼니는 대학생 마케팅 크리에이터를 통해 공연 매니아에 한정된 이슈를 다양한 채널로 공연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젊은 층에 지속적으로 알릴뿐만 아니라 그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연 홍보, 마케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고스트> 마케팅 크리에이터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뮤지컬화 한 2011년 최신작으로 단숨에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섭렵한 대작이다. 이 작품은 최첨단 영상과 마술을 접목한 환상의 무대 메커니즘으로 매직컬이라 불리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보여주는 화제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