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진화된 다구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여행 스타일이 세분화, 다양화되면서 여행예약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진화되고 있다. 특히 자유여행객이 직접 여행지와 항공권, 호텔을 선택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여행사는 개인 맞춤 및 편의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자유여행객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여행 정보와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

 

온라인을 통해 여행 예약을 가장 많이 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온라인여행사 인터파크투어의 올 1월부터 9월까지 여행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이 전체 고객의 25.1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30대 남성(21.64%), 20대 여성(18.4%), 40대 남성(11.62%) 순으로 나타났다. 20~30대 고객들이 전체 예약 고객의 74%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

 

트렌드에 민감하고, 빠르고 간편한 방식에 익숙한 2030세대의 니즈에 맞춰 여행업계도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항공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모바일 항공권 예약 결제 서비스와 시차 상관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항공권 긴급상담이 가능한 항공권 24시간 긴급상담 서비스가 대표적.

 

실제 지난 20129월 인터파크의 모바일 항공권 예약건수는 1월 대비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공권 24시간 긴급상담 서비스도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는 고객들의 변화와 요구에 맞춰 지난 6일부터 원스탑 다구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원스탑 다구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는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 다시 홍콩에서 파리로 이동한 후, 파리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처럼 인-아웃 도시가 다르거나 여러 지역을 여행할 때 다구간의 항공권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왕복/편도 항공권만 검색 가능한 기존의 원스탑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서 다구간 검색을 추가, 어떠한 형태의 항공권 예약도 좌석 조회부터 요금비교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이와 함께 원스탑 다구간 항공권 검색은 다구간 요금 동시 조회 가능 간소화된 스마트 예약 시스템 간편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최저가 보장 등을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간별로 다른 클래스 예약이 가능한 플러스 검색 기능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인터파크투어 항공영업팀 김수연 팀장은 온라인으로 여행 준비하는 이들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온라인 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최저가로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권을 조회, 가격 비교까지 할 수 있어 세분화다양화되는 온라인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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