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노랑풍선여행사는 지난 13일부터 한 해 동안 수고한 대입 수험생들에게 여행상품 예약 시 달러북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치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위로와 합격을 응원하고자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수험표를 가지고 이벤트 기간 내 예약 및 완납한 고객에게 증정된다. 완납고객은 수험표 사본을 제출하면 출발 당일 공항에서 달러북을 받을 수 있다.
미화 1달러가 10장 들어있는 이 달러북은 여행 시 필요한 소액의 달러를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한 달러묶음이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환전한 신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해마다 수험생을 위한 수많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랑풍선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 방법의 독특함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노랑풍선여행사는 '스페인하면 가장 생각나는 관광지는 어디인가요?'라는 주제의 도서증정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 고객과의 소통과 교류강화에 역점을 둔 노랑풍선여행사는 오는 11월 26일 SCSI 대한민국소셜소통대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