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리사 앨범 발매 기념 축하 선물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과 가수, 화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수 리사가 후배가수 그룹 엠블랙 지오와 함께 한 사진을 본인의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다.

 

리사는 지난 1113일 저녁 본인의 트위터에 여기는 오사카 광화문연가 공연즁~! 오늘 음원 나왔다고 축하한다며 지오 가 맛있는 빵 줬어요~감동!!^__^고마워 지오야~”라는 글과 함께 다정히 케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리사와 지오는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케익을 다정히 들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훈훈한 선 후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곡들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작품, 배우 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모두 100% 한국인들이 만들어 일본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리사는 초연때부터 여주인공 여주 역을 맡아 열연해 왔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수출에 이어 리사는 지난 13일 발매한 싱글 앨범 여자가 현재 소리바다에서 2, 벅스에서 6위 등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편 리사의 여자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작곡과 백그라운드보컬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으로 리사 특유의 감미롭고 맑은 음색과 여성의 섬세한 심리를 드러낸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아울러 잊을 수 없는 사람을 애써 잊으려는 한 여자의 안타까움이 서린 애달픈 심정을 담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