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을 15일 공식 오픈했다.
전시 제품과 공간 구성을 차별화해 고객 체험·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 있다.
매장 내부에 ▲이용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옵티머스G, 84인치 초고해상도(UD) TV 등 최첨단 전략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명품관' ▲고객 맞춤형 전시공간 등이 있다.
외관을 유리 소재와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으로 꾸며 매장 바깥의 고객과도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구조로 돼 있다.
특히 이용객 움직임에 따라 영상과 배경음악이 바뀌는 높이 약 30m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미디어폴)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제품 전시 공간 외에도 브랜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동호회 모임 장소로 대여할 수 있는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만남의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24일까지 소녀시대·김태희·조인성 등 광고모델 초청 릴레이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 체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며 "국내 전자매장의 랜드마크로서 최신 트렌드와 최첨단 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