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털털+발랄’ 매력으로 활력소 역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희진이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화기애애한 회식 촬영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법조계 집안 출신의 차도녀 변호사 정선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그녀가 실제 촬영장에서는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사한 따도녀의 면모를 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은 장희진(정선우)이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 전직원들이 이보영(이서영)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회식 장면으로 촬영할 때는 캐릭터 간에 묘한 긴장감이 맴돌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실제 회식 자리처럼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특히 장희진은 드라마 속에서 이보영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털털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현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단발머리에 분홍색 스웨터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회식 장면 촬영인 만큼 서로 술을 따라주거나 축하 건배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함께 촬영하는 출연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그녀 특유의 반달 웃음을 지어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희진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다른 면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 “웃고 있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새침하고 도도한 모습은 어디로?”, “장희진과 함께 회식하고 싶다”, “내 딸 서영이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듯”, “분홍 스웨터가 화사하고 잘 어울린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희진이 국제 파트 변호사로 활약 중인 KBS2 ‘내 딸 서영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55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