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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염정아, 다정한 백허그 고부샷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김영애와 염정아가 함께 찍은 밀착 고부 셀카가 화제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김영애와 그 뒤에서 다정스레 백허그를 하며 미소를 띄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를 통해 서로 팽팽히 맞서는 고부 지간으로 등장,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김영애와 염정아는 당시 극 속 대립관계와는 다른 훈훈한 분위기의 반전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약 16개월여가 지난 지금,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철부지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바람 잘 날 없는 고부 지간으로 다시 만난 김영애와 염정아가 로열 패밀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드라마 속에서는 좌충우돌하며 바람 잘 날 없는 시월드를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실제로는 더 없이 친밀한 김영애와 염정아의 모습에서는 오랜 인연을 통해 쌓아온 두 사람의 각별한 정이 느껴지는 듯 해 더욱 눈길을 끈다.

 

평소 촬영장에서 김영애와 염정아는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직접 도시락을 싸와 나누어 먹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치 친 모녀 사이처럼 다정다감에 촬영장이 언제나 화기애애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영애, 염정아를 비롯한 박용우, 김성수, 윤세아, 장용 등의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4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