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제주감귤 홍보대사 위촉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114일 제주 롯데호텔 샤롯데 룸에서 제주감귤농협과트로트 여왕장윤정은 제주감귤산업의 발전과 감귤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및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상큼하고 달콤한 제주감귤의제주감귤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됐다.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10주년 기념콘서트를 가졌던 장윤정은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활동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왔던 차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청정제주의 제주감귤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앞으로 제주감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또한 양측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감귤 홍보 및 가격 안정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감귤농업인 실익 증진과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감귤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제주감귤농협은 감귤 한가지 상품으로만 50년간 발전시켜온 농협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시설을 갖춘 APC(거점산지유통센터)6개나 보유하고 있고, 비파괴 선별을 통해 당도와 산도기준을 정하여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등급별로 불로초, 귤림원 등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감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협이다.

 

제주감귤농협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제주감귤 경쟁력 강화와 제주감귤의 소비촉진 및 신규 유통망 형성 기틀을 마련하고자 장윤정올레감귤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기로 하였다.

 

11월 출시 예정인 이 브랜드 제품은 품질등급이 귤림원급 이상의 품질(당도 10.5Brix이상, 산도 1%이하)로 기존 제주감귤농협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장윤정올레주식회사 김치올레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으로 조만간 일반소비자들에게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장윤정올레감귤은 유통단계 축소로 감귤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소비자들도 노지감귤, 비가림감귤, 하우스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1년 연중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은 고품질의 감귤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올레길 등으로 한해 관광객 천만명이 넘는 청정제주의 대표상품인 감귤 홍보대사 장윤정의 홍보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7일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6집 신곡왔구나 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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