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전우치’ 합류 차태현과 호흡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 배우 김유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서 캐스팅 돼 차태현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유현은 극 중 전우치에게 각종 정보를 전달해 줄 정보통 사랑손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김유현은 MBC '천하일색 박정금', '돌아온 일지매', SBS '애자 언니 민자'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신예다. 이대 성악과를 졸업한 엄친딸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중앙대 예술대학원 연극영화과에 진학, 밟고 있는 석사과정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탄한 스펙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손예진을 쏙 빼닮은 외모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김유현은 그간 학업 때문에 방송활동을 못했다. 늘 그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뵙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 사극으로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백성을 구하며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전우치 역에 차태현, 홍무연 역에 유이를 비롯 깁갑수, 성동일, 이희준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