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블랙&시크 성숙해진 남성미 뽐내

 

[KJtimes=유병철 기자]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C-CLOWN(씨클라운)멀어질까봐컴백 첫 무대를 가졌다.

 

여섯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려 블랙&그레이 컬러와 메탈 소재의 액세서리가 조화된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C-CLOWN(씨클라운)은 여심을 흔드는 준수한 비주얼에 흐트러짐 없는 세련된 칼군무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표정 연기와 후렴부분의 수트 자켓을 이용한 안무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자아내며 시선을 붙잡았다.

 

C-CLOWN(씨클라운)의 신곡 멀어질까봐는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멀어질까봐 마음을 숨기고 그녀를 바라보기만 하는 안타까운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C-CLOWN(씨클라운)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잘 살아있는 곡으로 컴백 첫 주말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C-CLOWN(씨클라운)을 비롯해 이하이, 김종국, 달샤벳, NS윤지, 에이젝스, 피에스타, 레드애플, 더 씨야 등이 출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