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호주 멜번 신개념 워킹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는 동계 성수기 기간 호주 멜번 지역을 걸으며 보다 생생한 호주를 느껴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워킹 상품을 출시했다.

 

총 두 가지로 [그레이트오션워크 - 시드니/멜번 6][그레이트워크 및 발라투어 - 시드니/멜번 6] 상품으로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출발 가능하다.

 

그레이트오션 워크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에 선정된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걸어서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경치가 가장 아름답고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선별하여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인 12사도가 있는 곳까지 1시간 30분 정도 트레킹하며 멜번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모두투어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12사도 바위의 절경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헬기투어의 특전이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을 더해 줄 것이다.

 

호주 대표 문화예술의 도시 멜번에서는 발라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발라란 원주민어로 걷다라는 뜻으로 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활기찬 이색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 극중 은채와 무혁이 처음 만난 골목길인 연방광장과 은채의 무지개빛 옷이 잘 어울렸던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을 걸어볼 수 있다.

 

또한 무료트램인 시티써클 트램을 타고 멜번시티의 명소들을 돌아보며 호주 속의 유럽이라 불리는 멜번을 제대로 느껴보자. 도시 중심을 유유히 달리는 트램의 여유와 쇼핑, 문화, 예술 등이 다채롭고 활기찬 여행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호주는 시차가 적어 긴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호주하면 떠오르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멜버른까지 주요 관광지를 워킹 일정을 통해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시드니/멜번 상품은 상품가 249만원부터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