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팔색조 매력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선아가 싱글즈 100호 특집 패션 뮤즈로 변신했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모든 아이템을 핫하게 만들며 스타일 퀸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선아가 창간 100호를 맞은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의 패션 뮤즈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지춘희 디자이너와 함께 엘레강스 컨셉의 화보를 선보인 김선아는 금색 포장지로 포장된 선물 박스 앞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며 등이 깊게 파인 블랙 드레스에 금색 코사지를 머리에 달고 더욱 여성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한 화보에서는 나비 프린트가 새겨진 투명 셀로판지를 이용해 스튜디오 안에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경뿐만 아니라 김선아가 입었던 푸른 색 러플 원피스 끝에 나비모양 장식을 달아 눈길을 모았으며 두 사람은 마치 발레를 하는 듯한 우아한 동작을 취해 촬영장에 있던 많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선아는 개성파 듀오 디자이너 스티브 j & 요니 p와 함께 톡톡 튀는 화보를 선보였다. 그녀는 사다리 위에 올라가 ‘100’이란 숫자가 커다랗게 쓰인 케이크 일러스트 이미지 앞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포즈를 취하며 두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의상의 느낌을 단번에 전달,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도.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독특하면서도 우아하고 몽환적이 매력까지 다 담겨있네요.”, “어느 옷을 입어도 빛이 나네요!”, “다른 디자이너들의 사진도 궁금해요~!”, “역시 싱글즈 뮤즈로 선정 된 이유가 있었네요! 완전 예뻐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싱글즈의 뮤즈로 선정된 김선아와 지춘희, 이상봉, 앤디&, 최지형, 송자인, 곽현주, 푸시버튼, 계한희, 스티브J&요니P 등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들이 함께한 이번 특별 화보는 싱글즈 12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