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팜므파탈 매력이란 바로 이런 것!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 ‘Tonight 37.2°C’를 개최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티저 영상에서 관능미를 한껏 뽐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매니지먼트사인 내가네트워크는 12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출연한 연말 단독 콘서트 ‘Tonight 37.2°C’의 티저영상을 콘서트 공식 블로그와 유투브,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르샤가 소파에 엎드려 한 남성으로부터 문신을 새기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고통과 희열을 동시에 느끼는 듯한 표정과 몸짓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한다. 영상은 나르샤가 남자에게 안겨 춤을 추다가 무엇인가를 응시하면서 끝을 맺으며 후속 티저영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onight 37.2°C’ 콘서트의 티저 영상은 나르샤를 시작으로 각 멤버들이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상처 그리고 복수에 대한 상징적 에로티시즘을 스타일리시 한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며 매 주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오는 1224, 25일 양일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연말 단독 콘서트 ‘Tonight 37.2°C’는 대한민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한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이다.

 

특히 2년 만에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네 명의 멤버들이 사랑에 대한 숨겨진 욕망과 치명적인 유혹을 44색의 은밀한 러브 스토리로 펼쳐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전석 스탱딩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11만원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Tonight 37.2°C’ 콘서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